알테어 시뮬레이션으로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다.
한국알테어 (대표 문성수)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컴퍼니D (대표 박성혁)와 제조 스타트업 육성을 골자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두 회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한 사업 연계 및 관련 교육 사업 등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 교류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두 회사는 이미 오래전부터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련 프로그램 개발 중요성에 공감하며 4차 산업 혁신의 핵심에 있는 제조업 분야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국내 제조 스타트업 대상 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제조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알테어는 미시간 주 트로이에 본사가 있으며,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22개국에 45개 이상 지사를 갖고 있다. 개방형 CAE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하이퍼웍스(HyperWorks) 를 비롯해 3D 디자인과 생산 해석 시뮬레이션과 빅 데이터 관리, 시스템 제어 솔루션까지 포함된 통합 제품군 솔리드씽킹(solidThinking), 효율적인 업무 관리를 위한 워크로드 매니저 PBS 웍스(PBS Works) 와 런타임(Runtime) 제품으로 제조 단계에서의 혁신을 만들어내고 있다. CAE 소프트웨어 하이퍼웍스는 세계 거의 모든 제조 기업이 사용는 표준 CAE 소프트웨어이다. 한국알테어는 2001년 알테어 한국지사로 설립됐으며, 제품 판매부터 기술 용역, 교육, 기술 지원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컴퍼니D는 Device, Display, Design, Data 분야를 중심으로 스타트업들에게 초기 투자를 진행한 바 있으며, 제조 기반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2017년 중동 지역 법인을 필두로 2018년 1분기에 북미법인을 설립 중에 있으며, 판로 개척 및 투자 유치 등을 중심으로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으로 있다.
문성수 한국알테어 대표는 “양해각서 체결로 제조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공급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마련되었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스타트업 생태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박성혁 컴퍼니D 대표는 “컴퍼니D가 추구하는 방향과 알테어가 지향하는 방향이 상당 부분 일치한다”고 말하며 “기술과 제조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돕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