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어, 데이터 분석 통합 플랫폼 ‘날리지웍스’ 출시
– 전 세계 8000여개 고객사 보유한 35년 역사의 검증된 기술력
– 전사 차원의 데이터 준비, 예측 분석 및 최적화, 시각화까지 가능한 플랫폼
– 코딩 없이 클릭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범용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플랫폼
글로벌 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업 알테어는 21일 자사의 데이터 분석 통합 플랫폼인 날리지웍스(Knowledge Works)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날리지웍스는 국내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APA(Analytics Process Automation: 분석 프로세스 자동화) 플랫폼으로, 누구나 데이터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제품에는 코딩이 필요 없는 클릭 기반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데이터 과학자는 물론 비전문가도 다양한 데이터 준비, 고급 예측 분석 및 데이터 시각화를 수행할 수 있다.
날리지웍스는 ▲데스크톱 및 서버 기반 데이터 준비 솔루션 ‘모나크’, ▲웹 및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준비 솔루션 ‘날리지 허브’, ▲데이터 예측 분석 및 머신러닝 최적화 솔루션 ’날리지 스튜디오’, ▲데이터 실시간 스트리밍 및 시각화 솔루션 ‘판옵티콘’ 등 네 개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필요에 따라 개별 제품 또는 패키지로 구매가 가능하다.
데이터 준비 솔루션 모나크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연결을 지원하여 데이터 가용성을 확보하도록 설계했다. 데이터에서 행과 열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자료에서 필요한 데이터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변경 이력 관리를 통한 반복 작업 자동화 기능은 수작업으로 인한 오류를 줄이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데이터 준비 과정을 대폭 단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출시 30주년을 맞은 모나크는 전 세계 1만 4천명 이상의 고객이 사용 중이다.
날리지 허브는 전사적 협업이 가능한 데이터 준비 솔루션이다. 엑셀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로 사용이 편리하며, 웹 환경 또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데이터 세트를 공유, 관리 및 보호하는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데이터 세트, 보고서, 모델, 작업 공간 등을 공유할 수 있어 중복 작업을 방지하고 전사적으로 데이터 유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데이터 예측 분석 솔루션인 날리지 스튜디오는 데이터 과학자와 비즈니스 분석가의 효과적인 협업을 지원한다. 날리지 스튜디오는 다른 언어와 호환 가능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머신러닝 과정에 대한 시각적인 개발 환경을 통해 누구나 데이터 세트의 변수를 빠르게 확인하고 중복 변수 및 오류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한다.
날리지 스튜디오의 의사 결정 트리는 다양한 유형의 예측 모델을 제공하며, 코드도 자동으로 생성되어 빠르게 배포할 수 있다. 파이썬, R, SAS 등 다른 통계 분석 소프트웨어와 연계 통합도 가능하다. 최근 국내 대형 금융기관에서 실시한 PoC(Proof-of-Concept, 개념검증)에서 파이썬을 단독으로 사용한 시간 대비 날리지 스튜디오를 함께 사용한 결과 약 50% 이상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다.
판옵티콘은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으로, 빅데이터와 상용 데이터베이스를 비롯한 다양한 데이터와 스트리밍 데이터까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한다. 판옵티콘은 데이터 전문가가 아닌 일반 사용자도 리포트와 대시보드를 쉽게 구성할 수 있는 드래그앤드랍 방식을 지원한다. 또한 웹 브라우저 기반이기 때문에 조직 내에서 데이터 정보를 실시간 공유 및 수정할 수 있다.
금융기업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판옵티콘은 실시간 거래 비용 분석 기능을 통해 거래 흐름과 고객 활동 정보를 빠르게 보여준다. 거래자, 영업 담당자는 대시보드를 통해 거래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익성 위협에 즉시 대응할 수 있다. 현재 세계 10대 은행 중 스탠다드 차타드 등 7개 은행이 판옵티콘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최근 국내 보험업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IFRS17 및 K-ICS 시스템 구축에 있어서 주요 고객사로부터 다양한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
문성수 한국알테어 대표이사는 “요즘 같이 불확실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에 기반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날리지웍스는 코딩 경험이 없는 데이터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글로벌에서 35년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공급 경험이 있는 솔루션인만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에 대한 노하우가 그 어느 제품보다 많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미 해외 시장에서 충분히 검증된 날리지웍스의 솔루션을 공급하여 국내 사용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알테어는 제품 개발, 고성능 컴퓨팅 및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술 회사로, 2018년 12월에 데이터 분석 솔루션 공급업체 데이터워치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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