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그림과 같이 해석 하고자 하는 것이 있습니다.
무엇해야 할까요??
“첫번째 : 원리”입니다.
즉, 어떻게 돌아가는 것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어떤 곳이 중요한지 무엇을 중점적으로 봐야 하는지 명확히 할 수 있습니다. 원리를 알기 위해서는 전자계에 대한 배경지식이 필요합니다. 원리를 알았으면 그 다음 단계는
“두번째 : 해석 계획” 입니다.
모델은 어떻게 그리고, 어떤 부분에 메쉬를 중점으로 구성할 것인지, 어떤 물리적 설정(전류, 자석, 움직임 등)을 해야하는지 그리고 결과는 어떤 결과를 봐야하는지 등의 해석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그런 후에 해석프로그램을 실행 시키고 다음 단계인
“세번째 : 해석”을 진행합니다.
두번째의 해석계획을 해석프로그램에서 구현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사용법을 알아야합니다.
여러분은 어디까지 준비 되셨나요??
전자계를 공부하신분들은 두번째까지 비교적 쉽게 하시겠지만 타분야분들은 첫번째에서부터 시작해야되기 때문에 시작 전부터 막막합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프로그램의 교육과정들은 세번째부터 진행되기 때문에 첫번째와 두번째가 준비되지 않았다면 교육을 들어도 바로 활용이 어렵습니다. 제가 예전에 유동해석 교육을 들었을 때 그랬거든요…
그럼 타분야분들은 첫번째와 두번째 준비를 위해서 전자기학을 다 공부해야 할까요?? 제 대답은 ‘아니오’ 입니다. 해석을 할 정도의 지식만 갖추면 됩니다. 결과분석보단 성능에 중점에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결과를 분석하셔야 한다면 그 정도가 자세하면 자세할수록 공부의 양도 그에 비례하여 늘어나니 이 점 유의해주세요. 이럴 땐 영화 매트릭스처럼 케이블을 연결해서 머리속에 입력 좀 해줬으면…. 저만 그렇나요??ㅎㅎㅎ
‘첫번째 : 원리’ 부터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