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터리 개발 공정 전반을 아우르는 시뮬레이션 기술 소개
– 전기차 배터리 충돌 시뮬레이션 하는 VR 체험존 마련
– 16일 참가업체 세미나서 ‘이차전지 공정의 디지털 트윈’ 발표 진행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AI) 분야 글로벌 리더 알테어가 오는 15~1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한다.
알테어는 시뮬레이션과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 배터리 개발 공정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장 내 부스에서는 배터리 소재 입자와 공정 해석,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배터리 열 유동 해석, 배터리 안전 테스트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알테어의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해 전기차 충돌 시 발생하는 열 폭주 현상을 VR(가상현실)로 직접 체험하는 공간도 함께 마련한다. 참관객들은 VR을 통해 배터리가 내장된 전기차 내부에서 발생하는 현상을 현실감 있게 확인할 수 있다.
16일에는 코엑스 D홀에서 알테어 심정길 파트장이 ‘이차전지 공정의 디지털 트윈’을 주제로, 컴퓨터 상에 실제와 동일한 모델을 시뮬레이션해 배터리 공정 효율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은하 한국알테어 지사장은 “알테어는 국내외 이차전지 기업과 협력하며 배터리 공정에 특화된 기술력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친환경 사업 확대에 나선 이차전지 시장에서 K배터리가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