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빅데이터 활용 위해 알테어와 바이브컴퍼니 손잡는다

– 양사, ‘제조업을 위한 AI 기반의 빅데이터 사업 협력’ MOU 체결
– 알테어의 제조 시뮬레이션 및 DA 제품과 바이브컴퍼니의 빅 데이터 노하우 협력 모델
– 각 분야 20년 경험을 가진 전문기업 협력으로 국내 제조업 데이터 시장 성장 견인

221006_알테어-바이브컴퍼니보도자료사진
(유은하 한국알테어 지사장(오른쪽)과 이재용 바이브컴퍼니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알테어가 바이브컴퍼니와 제조업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알테어는 인공지능 기반 시뮬레이션, 데이터 분석 기업으로 제조 시뮬레이션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데이터 분석 전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1985년 미국에서 제조 시뮬레이션 SW 기업으로 시작한 알테어는 2018년 나스닥 상장 데이터 전문 기업인 ‘데이터워치’를 인수하여 제조업 기반의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2001년 설립된 한국알테어는 20년 동안 자사 제조 시뮬레이션 SW 및 컨설팅으로 국내 제조 기업의 성장을 도왔으며 최근에는 제조업의 데이터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LG전자와 디지털 전환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늘어나는 제조 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00년 설립된 바이브컴퍼니는 우리나라 1세대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비롯해 인공지능,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핀테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알테어와 바이브컴퍼니의 사업 협력은 최근 급증하는 제조 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요구에 대한 두 전문 기업의 적극적인 응답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 최대 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바이브컴퍼니는 제조기업이 요구하는 빅데이터 분석에 대응하기 위해 알테어의 제조업 전문성이 필요했고, 알테어 역시 제조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위한 데이터 분석 전문 노하우가 필요하여 의기투합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오늘날 국내 제조업에게 필요한 실질적 지원이 핵심으로, 알테어는 제조업 특화된 데이터 분석 제품을, 바이브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최고 수준의 데이터 전문 인력을 통해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가 활용할 알테어의 데이터 분석 제품은 노코드/로우코드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이 처음인 제조업 종사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알테어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제품과 바이브컴퍼니의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연계해 제조업의 데이터 활용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제조 업체들이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 활용을 단기간에 적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은하 한국알테어 지사장은 “데이터 분석이야말로 업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양사의 핵심 역량이 국내 제조업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현장에 꼭 필요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트윈 생태계가 조성되어 산업 성장의 선순환을 이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