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잡한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트윈의 실시간 구축 및 시각화 지원
•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 알테어원에서 옴니버스 블루프린트 즉시 활용 가능
•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 환경에서 실시간 협업 지원
(사진: 알테어원과 엔비디아 옴니버스 블루 프린트 기술 통합)
이제 사용자는 알테어원 내에서 옴니버스 블루프린트를 즉시 활용할 수 있으며, 구축한 디지털 트윈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 어디서든 손쉽게 배포할 수 있다. 알테어원은 모든 데이터를 메타데이터와 함께 체계적으로 관리해 설계 반복 시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알테어의 인공지능(AI) 기반 해석 솔루션인 알테어 피직스AI를 함께 활용할 경우, 기존에 며칠씩 걸리던 물리 해석 작업을 수초 내지는 수분 내로 단축할 수 있다.
실시간 협업도 중요한 차별점이다. 사용자는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여러 사용자와 동시에 설계를 진행하고, 가상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3D 설계, AI, 레이 트레이싱 기술이 결합된 몰입형 업무 환경을 제공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고품질 렌더링과 스트리밍 기능을 통해 복잡한 시스템 통합도 간소화된다. 이번 통합은 충돌 및 낙하 테스트 등 고난도 해석 작업에서도 시뮬레이션 속도와 협업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업은 엔비디아의 GPU 가속, NIM 마이크로서비스, 옴니버스 플랫폼 등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알테어는 이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 AI, 데이터 분석, 고성능 컴퓨팅(HPC) 등 자사의 핵심 역량을 단일 플랫폼에 집약해 디지털 엔지니어링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엔비디아의 CAE(컴퓨터 지원 공학) 및 CUDA-X 부문 수석 디렉터 티모시 코스타는 “디지털 트윈 기술은 산업을 재편하고 있다”며, “알테어 사용자들은 이제 엔비디아의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더욱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디지털 엔지니어링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테어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샘 마할링엄은 “엔비디아의 블랙웰 가속기, AI, 옴니버스 기술을 알테어원에 통합함으로써 고객은 디지털 트윈과 시뮬레이션을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통합은 데이터, AI, 시뮬레이션을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연결해 디지털 엔지니어링 혁신을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알테어는 옴니버스 블루프린트 통합 외에도 주요 제품에 엔비디아 기술을 적용해 성능 향상을 지속하고 있다. 알테어의 구조해석 솔루션인 ‘알테어 옵티스트럭트’는 GPU 가속 라이브러리 cuDSS 도입으로 CPU 및 GPU에서 해석 성능을 개선했다. 또한 알테어의 주요 전산유체해석(CFD) 소프트웨어들이 블랙웰 플랫폼에서 최대 1.6배의 속도 향상을 기록했고, 입자 해석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알테어 이뎀’은 기존 32코어 CPU 대비 최대 40배 빠른 시뮬레이션 속도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