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어, 2025 파리 에어쇼서 AI 기반 항공우주 혁신 기술 선보여

• 항공우주 전 주기를 지원하는 AI 기반 설계·제조·운영 솔루션 공개
• 스마트 제조, 디지털 트윈, IoT 기반 연결성으로 지속가능성과 혁신 강화
• 스타트업 및 방위산업체 대상 가속화 프로그램 운영

지능형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 알테어는 지난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전시센터에서 열린 2025 파리 에어쇼 참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알테어는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 엔지니어링과 스마트 제조, 첨단 연결성을 결합한 혁신적 솔루션을 선보이며, 개념 설계부터 생산, 운항, 유지보수에 이르는 항공우주 전 주기를 혁신하는 최신 기술과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알테어의 AI 기반 시뮬레이션 및 데이터 분석 솔루션은 항공우주 엔지니어들이 복잡한 설계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AI를 설계 및 시뮬레이션 워크플로에 통합해 설계 주기를 단축하고, 기체 중량과 강도를 최적화하며, 지속 가능한 항공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

또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디지털 트윈과 IoT 모니터링 기술도 함께 소개했다. 이 기술은 실시간 상태 점검과 예측 유지보수를 통해 항공기 안전성을 높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수명주기 연장을 가능하게 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항공우주 설계, 스마트 제조, 유지보수 분야에 특화된 라이브 데모를 진행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예산·일정 준수, 신속한 솔루션 구축 방안을 시연했다.

알테어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수석 부사장 피에트로 체르벨레라는 “AI, 데이터, 연결성은 더 이상 미래의 개념이 아니라, 오늘날 항공우주 산업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라며, “이번 에어쇼를 통해 혁신적이고 직관적인 AI 기반 솔루션을 선보이며, 고객들이 한층 민첩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항공우주·국방 산업 전략 부문 부사장 토드 터틸은 “설계부터 제작, 발사에 이르기까지 알테어의 기술을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에 통합함으로써 항공우주 분야에서 우리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을 완성하며, 고객이 혁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AI 기반 혁신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알테어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항공우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캄파니아 항공우주 클러스터(DAC)와 협력해 150여 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동일한 수준의 첨단 설계·분석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