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용 라이선스 지원 인터뷰] 건국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종우 교수님

Altair PSIM은 전력전자 회로 설계, 제어 시스템 구현, 시뮬레이션을 하나의 통합 환경에서 빠르고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도구로,
아날로그 및 디지털 제어 실습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추고 있어 교육 현장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건국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종우 교수님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PSIM을 활발하게 사용하고 계시며,
2022년 임용 이후부터 수업에 도입하여 이론부터 실습까지 교육하고 계십니다.

김종우 교수님께 수업에서 PSIM을 어떻게 활용하고 계시는지 이야기 들어보았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건국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에서 전력전자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김종우입니다.
KAIST에서 전기및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Virginia Tech, Delta Electronics, Meta에서 근무했고, 이후 2022년 건국대학교에 임용되었습니다.
현재는 솔루엠, 현대모비스와 함께 전기차 고속 충전 모듈 및 온보드 충전기용 전력 변환 시스템 등 실용적인 주제로 연구를 수행 중이며, 전공 교육과 함께 산업 연계 실습 수업에 힘쓰고 있습니다.

Q. PSIM은 언제 처음 사용하게 되셨나요?

PSIM은 2010년 석사과정 시절 처음 접하게 되었고, 이후 박사과정과 Virginia Tech에서도 사용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아날로그 제어를 중심으로 활용했지만, 디지털 제어까지 확장 가능한 점이 인상 깊었고, 이후에도 연구 및 교육 도구로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Q. 수업에서 PSIM을 도입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전력전자 회로의 설계와 검증을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했습니다.
PSIM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제어를 함께 구현할 수 있고,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어서 학생들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용으로 매우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복잡한 이론 없이도 의미 있는 회로 분석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Q. 수업에서는 PSIM을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현재는 3학년 전공 과목인 전기전자기초설계 및 소프트웨어 실습 수업과 마이크로프로세서 응용 수업에서 PSIM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기전자기초설계 및 소프트웨어 실습에서는 학생들이 전력변환회로를 설계하여 PSIM으로 결과분석을 진행하여 보고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활용 중입니다.
마이크로프로세서 응용 수업에서는 PSIM을 활용해 buck/boost 컨버터를 설계하고, TI LaunchPad 보드의 디지털 제어 모듈(GPIO, ePWM 등)을 시뮬레이션하는 실습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론 수업과 함께 시뮬레이션 과제, 회로 분석, 보고서 작성까지 직접 수행해볼 수 있습니다.